알토란에서 본 두부 짜글이 도전해 본다..
필군은 부산 발도르프 학교로 가을수학여행 갔다고...
아들 혼자 온단다,
모처럼 금요만찬은 아들과 단둘이 먹게됐다....^^
기름 두르고 파기름 내서..
돼지고기 다짐육 넣고 볶아준다,
두부를 큼직하게 잘라 소금 후추 쌀가루 뿌려놓고...
고추장, 고추가루 섞어넣고 육수붓고...
양파, 두부, 다,때려넣고 보글보글..
김장김치 첫 시식..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음....ㅋ
굴러다니는 새송이와 양파 갈아서..
계란 톡, 부쳐주면 의외로 맛 있음...ㅋ
짜글이 덜고...
30분정도 졸이니 맛 들었다..
오랫만에 콩나물 팍,팍, 무쳤냐?
아들이 짜글이 맛 있단다, 성공이다....^^
밥위에 짜글이 올려 비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