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아들이 매실 따주러 왔는데....
쓸만한게 하나도 없다,....ㅠ
새들이 들락거리며 쪼아서인지 전부 상처투성이..
나무는 두배로 커졌는데, 매실은 작년대비 10%
작년에 두 나무에서 6k 따서 매실청 담았더랫는데...
올해는 1k 도 안된다,
매실 사서 담아야 할듯.....ㅠㅠ
감나무가 어려서 매실나무에 뭍혀 버렸네..
굵은 가지 톱으로 자르고 잔가지도 쳐내고...
가지를 쳐주니 훤, 해졌다,
이득없이 아들만 고생하고....
저녁먹이고 간편하게 나온 원두커피도 한잔 내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