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군이 제주도로 가을수학여행을 갔다와서..
2주만에 오늘 온다하니...
밭에서 솎아온 무로 가을무국을 끓인다~
무국을 잘먹는 필군을 위한 밥상이다...^^
요상하게 생긴 무지만...
달콤한 소고기 무국으로 탄생했다~
냉동실에 있던 게장 꺼내고..
고구마 줄기 삶아 볶는다..
먼저 솎은 애기무로 담근 동치미..
시원하니 먹기좋다....^^
상추솎은것도 있어 불고기해서...
쌈싸 먹을거다..
잘먹겠읍니다 기도하고...
필군 무국이 한대접이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