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밥상은 냉장고를 털어서...
내가좋아하는 터밭에서 따온 고춧잎나물과..
아들이 좋아하는 도라지무침, 필군좋아하는 쎌러드로 차렸다..
세식구 싸우지말고 공평하게 먹자꾸나...^^
홍시는 씨빼고 식초 소금 만 넣고 갈아서 쏘스를 뿌리고...
냉동실에 코다리 꺼내서....
말린 고구마줄기 깔고 졸인다..
오랫만에 생새우넣고 된장 찌게도...
무솎아온거 너무 적어서...
얼갈이배추랑 섞어담근 김치...
상차리고 있는데...
아들손자 피자 한판 사들고 왔다..
에피타이져로 피자 한쪽식 먹고...
밥을 먹었다, 오랫만에 먹는 피자라 맛있다..
후식으로 요구르트에 아로니아 섞어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