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가려면 차로 10분정도 논현역 을 지나서 간다~
신호대기에 서 있는데 이팝나무 가로수가 하얀 크리스마스 츄리같다,
참 아름다운 세상인데 세균이 훼방을 놓다니....
비온뒤라 작물들이 싱싱하다~
비트 모종이 반이상 죽어서 다시 사다 심었는데..
비가오는바람에 다 살아있다....ㅋ
토마토 모종에 쪼매난거 하나 달렸네.....ㅋ
시금치 씨뿌려 놓은거....
이제야 꼬물꼬물 나오고...
완두콩 화분에 묻었더니....
싹이나서 밭에 옮겨 심었다,
어데서 날아와 뿌리를 내린 양귀비...
담장에 찔레도 하나,둘, 피기시작이다.....^^
쑥하고 고들빼기 조금 케왔다..
두릅은 너무 조금이지만....
열무와 얼갈이는 오빠가 심은거 좀 솎아왔다~
따로 절여 같이 버므렸다..
며느리꺼, 오빠꺼, 내꺼,
세군대로 나누었다....ㅋ
농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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