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아침에 집을 나선다~
아들이 이모 휴가나왔으니 드라이브 시켜준다고...
남한산성으로 정하고.. 인천을 떠날때는 날이 좋았는데...
성남이 가까워지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목적지 낙선재에 도착해 있는 동안 내내 비가 쏟아진다....ㅠㅠ
휴일이라 30분정도 기다려서 자리배정을 받는다.....^^
맛집으로 이름난 곳인거 같다,
고택의 정원이 잘 가꾸어진 낙선재...
기다리는 동안 우산을 쓰고....
꽃사진도 찍어보고...
이층 휴개실에서 정원이 내려다 보이고...
창밖에 은행 나무가 아름다운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오리백숙 과 닭도리탕 을 시켰다,
먼저 잣막걸리로 건배!!
음식은 맛이 좋았고....
난 닭도리탕이 진짜 맛있다~
필군이 매운 닭요리를 잘 먹는다,
비가와서 성곽구경은 못하고....
산아래 내려와 카페 오르에서 휴식을 가졌다,
카페도 만원이다.....ㅎ
비내리는 남한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