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철죽을 접하고부터 아젤리아는 그닥,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런데, 4,5,년전쯤 화원에서 2000원주고 산 핑크색 아젤리아는 볼매다,
워낙 작은 폿트에 볼품없던 애라 기대를 안해서 긍가....
해마다 꽃수 늘리고 화사하니 예쁜모습을 보여주는 아젤리아,
올해는 더 소담스럽게 피니 소름끼치게 예쁘네.....^^
거의 20년전에 첨으로 왜철죽을 접하게 된 요도가와....
교우네 집에서 한눈에 반해 한가쟁이 얻어서 심은 왜철죽의 시조다...
어미는 나무가 너무 커서 가평에 사는 친구집으로 보내고...
그 새끼로 키운 이애도 5년정도 됐다,
분홍색의 무궁화를 닮았다고 생각하는 요도가와.....^^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