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려한 철죽속에 묻혀 살지만....
한편에선 봄의 속삭임이 들린다~
팡,팡, 터지는 소리가 아닌 힘겨운 도약!
작은 몸짓...
향동백,
그향기가 그립다~
긴기아난 기지게 소리....
막대같은 무화과 대궁,
쪼메난 아기손 모양을 내밀고....
이쑤시게만한 가지의 산앵두...
힘겹게 새순 올렸다~
에구구, 그몸으로 앵두 달수 있겠나.....-,-
속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