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화분과 다육이가 하나 둘 죽어나가는 요즘,
사람도 견디기 힘든 무더위에 하나 둘 꽃을 피우는 애들은....
이뿌고 밉기를 따지지 못 하고 다 예쁘게 보인다,
아니, 장하고 대견하다 상을 주고싶따,
내일부터 무서운 태풍 영향권에 든다 하니....
작은 화분들 방으로 들여놨다,
비설거지 두시간 하고나니 녹초다......^^*
삽목시킨 페라고늄...
첫꽃은 한송이...^^
봄에 꽃도 많이 보여주던 단정화......
뜬금없이 이무더위에 한송이 두송이 피고...
샤피니아도 끊임없이 피고지고...
풍로초는 매일같이 피고지고를 반복하고....
루비솔체도 계속 피고지고다~~
작은 화분들 태풍에 날아갈까....
방으로 들여놓고 고추도 하루정도 더 말려야 하는데 방으로...
태풍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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