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에....
진달래 꽃 마중 나간다,
부천 살때는 엎어지면 코 닫는 곳이 였는데...
먼 인천 소래포구에서 원미산 진달래 동산까지 달려간다
부평 사는 친구와 만나기로 했기에...
난 봄이면 꼭 들르던 곳이지만 친구는 한번도 못 가봤단다,
작년에 다리수술한 친구는 걷는것도 아직 완전치 안구만 ...
그래도 신나는 꽃나들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진달래가 반긴다,
내일 모래부터 축제기간인데....
벌써 꽃은 만개하고 비바람 지나간 흔적도 보인다,
벗꽃 놀이도 아직 못 했는데....
여기서 흐드러진 벗꽃 실컷 보고......ㅎ
조팝 향기 흩날리도다.......^^
동산위에 올라서면....
부천 시내와 운동장이 내려다 보인다,
흰진달래가 보인다,
길거리 음식은 사먹은적이 없는데....
친구가 먹고 싶단다, 감자 회오리,
다시는 안먹겠다고 이구동성 으로....ㅋㅋㅋㅋ
부천 원미산 진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