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전날 아들과 둘이 작은 화분 먼저 옮긴다~
아들차 내차 두차에 실어 나르고 아들은 한번더 나르고...
이사 당일엔 큰 화분 대여섯개만 쎈다사람들이 날랐다~
가지 하나가 부러진걸 나중에 발견 했지만....
무사히 잘 도착한 셈이다....^^
다육이덜은 안방 베란다에....
이 와중에 등심붓꽃이 한송이 폈다,
오메! 이쁘네, 첨 핀거라 신기하다.....^^
데크가 넓으니 많은 화분이 무색하다,
바람이 쎄서 연약한 울 애들 견딜런지.....
거실에도 선반 있던거 놓고 화분대로 맹글었다,
안방 베란다가 비좁아 꽃피는것은 거실로 영전.....ㅎㅎ
벽산풍로초 첫 꽃대 올라왔다~
저녁나절 활짝 폈다~
첫 꽃들이 이사오는 날 피다니....
기븐좋고 고맙다.....^^
인천 논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