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오후 무더위를 무릅쓰고 공원으로 향한다,
낼부터 장마가 온다니 오늘 무리해서 쨤을 내본다!
봄에 차일 피일 미루다 여름을 맞은거 같다.
예쁜 봄꽃 다 보내고 여름 꽃 폈으려나?
입구에 노각 나무꽃이 반긴다,
보리수가 농 익었다,
황금.
솔송,
일월 비비츄
물레나물,
섬 백리향,
물 싸리.
모감주나무가
노란꽃으로 뒤 덮여있다,
갯기름나물,
이질풀,
앵두,
장미원,
인천 대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