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숙원이던 고추장 오늘 담았다..
3년에 한번씩 하던 일인데 이집으로 이사오후 못하고 있었다,
이사 후유증으로 미루고 미루다 고추장을 사먹는 지경에 이르노니...
큰, 맘먹고 오늘 실행에 옮겼으니 앞으로 3년은 걱정 없다....^^

엿기름에 찹쌀가루 삵혀서..
한시간 끓였다,


메주가루, 고추가루, 소금, 물엿, 메실액, 집간장,
모두 넣고 풀어질때까지 져어주면 끄~읕,


태양초로 말린 고추가루 넣으니...
빛갈 곱고...

햇살좋은 테라스에서 겨우네 익어갈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