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전 상동에서 레지오 단원으로 만난 아우들..
첫정이 이렇게 무섭다고 할까..
그정을 못떼고 이어가고 있으니...
망년회겸 상동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2,5단계 상승한 코로나 시책에 따르고자,
집으로 오라해서 점심 한끼 해 먹인다,
막내 아타나시아가 갑자기 보일러 터졌다고 못오고...

첫번째 망년회이자 끝이 아닐까?
올해는 모든모임을 스톱해야 할거같다
4총사가 다시 모이나 했는데...
막내가 빠진 모임이다,

터밭표 김장김치 썰고...
갈비찜 조금 했다...^^

며칠전 담근 게장과 봄에 말려둔 담배나물..
삶아서 들깨가루에 볶았다,


장봉도에서 공수해온 자연산 굴이 있어서 씻어놓고...
버섯 들깨탕으로 마므리....ㅎ

맛나게 먹는....ㅋ
아녜스는 두공기 뚝딱!!

배불리 먹고 바구니에 늘어졌쇼,
아녜스는 삭소롬꽃 에 반하고...

첫, 망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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