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군생일이 며칠전에 지나갔다~
평일이라 며느리가 미역국은 먹였을거고...
오늘 주말에 인천에서 볼일보고 세식구가 저녁먹으러 온단다,
추석에 반죽남긴거 냉동실에서 꺼내 송편 한접시 만든다..
쑥송편과 모싯잎송편.
두가지 맹그는데 혼자하려니 몇개 못 만들겠다,
두가지 송편이 쪄젔는데...
한접시꺼리다, 울 필군만 먹으면 된다....ㅋ
특별식을 생각하다 유부주머니가 떠올라,
냉동새우는 잘게 썰어놓고...
두부는 으께어 놓았다,
소금 후추로 간해서 잡채무쳐놓은거랑...
합쳐서 버므려 놓고...
유부는 끓는 물에 데쳐서...
끝에 칼로 잘르면 주머니처럼 버러진다,
속을채워 꽂이로 마므리~
속이 남았다..
묵은지 마지막 포기 꺼내 잎만 잘라...
속을넣고 보따리처럼 싸준다,
줄기는 썰어서 김치찌게로앉치고...
부폐에서 먹어본 김마끼를 봄이표로 변형한..
내멋대로 음식 한가지...
크리미는 찟어주고, 날치알 오이 마요네즈 넣고 버므려서...
김에 싸먹으면 맛 있어요~
상에 냄비가 두개 올라왔네....ㅋㅋㅋ
울아들 언제 맑은물 가져왔대?
짝퉁 김마끼 맛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