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아침 발도르프 학교 8학년 발표회가 있다기에 참관하러간다,
고학년에서만 각자 준비한 프로잭트 발표를하는 학교수업방식의 하나다,
작년에 필군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해 발표하더니...
올해는 롹을 주제로 삼았단다, 요즘 기타를 하더니 롹에 대해 알고 싶은가?
발표를 하고 연주도 한다는데 생에 첫 무대가 되는 날이다....^^
학교에는 무대가 없어서...
청학아트홀을 빌려서 하는가보다,
발표하기전 실크로드 사진전을 먼저 보기로...
옆방에 사진전시회 를 먼저 들려 봄에 다녀온 여행사진 도 보고,
발표회 연습에 여념이 없다,
두달간 열심히 준비했는데...
다은이는 일본을 연구하고....
지원이는 전통 매듭을...
의진이는 축제에 대해서...
울 아들은 총 감독......ㅋ
8년간 고생 많은 선생님....
오프닝 연주도 준비했네...
매듭 즉석 시연도....
다은이는 일본의상을 엄마와 함께 제작하여...
직접입고 나와 설명을 한다,
필군은 엠프까지 준비하는라,
입장부터 요란하다....ㅎ
롹의 역사와 현제 상황까지...
원고없이 줄줄줄 설명하다니.....^^
연주를 선보이고....
앵콜을 받고 당황한 모양이다,
앵콜곡도 무사히 연주하고 끝낸다........**
선생님도 대단하고...
아이들도 기특하다~
필이아빠는 진사다,
인천 연수동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