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을담고보니 밀린 숙제를 한것처럼 홀가분하다~
적당히 따듯한 날씨에 부천 무릉도원 수목으로 발길을 떼었다,
상동 살때는 한달에 두번정도 자주가던 정든 수목원...
이사후 첨이니 2년만에 가는거다,
야생화가 많아 발길을 자주 향하던 곳인데...
집에서 멀다보니,이제야 와 본다,
꽃은 거의 지고 없지만 마지막 단풍 이라도 보고가자,
솔체가 곱다,
은빛 억새도 예쁘구....
늦개미취는 이제야 피기시작,
추워서 잠자리가 .....
맥을 못 춘다.....ㅠ
오랫만에 오니 핑크뮬리 밭이 ...
해국도 남아 있고...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