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속에서..
꽃은 피지만 너무더워 오래가지 못하고 타들간다..
보고있자니 내속도 타들어가고..
사람도 힘들고 꽃도 힘든 세상이다,
백일 간다는 배롱꽃이 백일은 커녕 일주일도 겨우 버틴다,
같은 송이에 분홍이도 하나씩 피는 배롱이...
몇년전 삽목한 분홍꽃도 첫 꽃을 터트리는데...
능소화는 곁가지를 뻗어 계속피고지고...
참, 착한 능소화다...^^
토마토 두나무 고추 두나무 에서...
나 혼자먹을건 나오다....ㅎㅎ
햇볕 쏟아지는 한낯엔...
그늘막으로 막아준다,
모처럼 핀 당아욱이 힘겨워 하는....ㅠㅠ
흰삭소롬은 안으로 들어오고...
분명 봄에 폈었는데...
이 여름에 또 피다니....ㅠㅠ
어미는 성당에 가져가고...
새끼하나 키우는 란타나가 꽃을 잘 피운다....^^
늦게심은 풍선이 하나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