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국갈비..
아들이 재택근무 하다보니...
점심시간에 밥먹으러 온단다..
냉장고와 냉동실 둘다 뒤져내서...
돼지갈비가 많지 않아 젓국갈비를 끓여볼 생각이다,
3년전 강화로 젓국갈비 먹으러 간적이 있다,
TV 에서 강화소개하는 화면을 보다 젓국갈비가 먹고싶어져서리...
그러나 실망을 하고 왔다,
예상과 달리 짜서 맛이 별루였던 기억이....ㅠ
오늘 내가 한번 끓여 볼란다....^^
돼지갈비는 데쳐내고...
다시물을 부어 마늘, 새우젓, 으로 간 맞춘다..
두부와 호박, 넣고..
파와 청양고추 조금 넣어 칼칼함을 준다,
짜지않게 간맞추니 시원하니 맛 있다....^^
부추와 호박이 있어서 부침게 꺼리 조금 만들고...
필군이 좋아 하는 김치찜도 ...
고등어 한토막 있던거로 한다,
게장도 냉동실에 있던거 한마리 꺼내고...
아들과 난 게장 킬러다....ㅋ
필군도 방학이지만....
맛있는거 사먹일수도 없는 세상이니....ㅠㅠ
젓국갈비 바닥을 긁었어요~~~
아들은 해마다 판화가 이철수 달력을 주문 한다,
나도 덩달아 판화를 좋아하게 되고,
올해는 작은거로 왔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