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끝~
구월동에 있던 농산물 시장이 남촌동으로 이사와 작년부터 문을 열었다..
우리집에서 가까우니 자주갈일 없지만 더할나위 없이 좋다..
어제 양념사러 농산물 쎈터가서 파와 갓만 사왔다~
오는길에 밭에서 배추 몽땅 뽑고 무는 오빠가 심은거 뽑고..
김장준비 쉽게쉽게 끝났다....^^
밭에 배추가 크게 자라지 않았지만...
내손으로 곱게 키웠으니 작아도 예쁘다....ㅎ
무도 자그마 하다....ㅋ
무배추 실으니 속이꽉찬 봄이애마...
내가 키웠지만 ...
너무 예쁘다, 작아도 좋타,
맛있으면 통과!!
며느리가 주문한 친환경 절임배추도 밤에 도착!!
키운 배추믿고 30K 만 시켰다~
오늘아침,
김장하러 아들네 세식구 왔는데....
필군? 머리를 과감히 잘랐네....ㅋ
뭔 마음의 변화가 왔을까? 멋이들어 알없는 안경까지...ㅎ
속은 아들이 버므리고...
며느리 3통 가져가고...
우리거3통 남았다....^^
김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