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꽤 쌀쌀 하지만 꽃들이 지속적으로 보여주고있다,
테라스에 해가 기울어지면서 그늘이 진다~
해 잘드는 창가로 이동시켜줬다..
여름엔 그늘막 만들어주고 겨울엔 햇살로 옮겨주고..
529 내 팔자야....ㅋㅋ
흰국화가 시간이 지나면 분홍이로 변한다,
시들어 가는 증거다..
내눈에는 분홍이도 이쁘구만...
한낯에는 따사로운 햇볕이 좋타~
하얀꽃에 하얀나비 꿀에 빠져 떠날줄을 모르고...
장마에 뿌리가 녹아 서거하신 붉은국화 ...
겨우 한가닥 건져 살렸더니 한송이로 보답한다....ㅎ
노랑이도 진꽃들 싹뚝 했더니...
아랫동네서 다글다글 올라오네...^^
이추울때 밖에서...
찔레가 왠말이더냐....^^
노지동면 시킬 단정화...
엥? 봉오리 왜케 많이 달았냐?
추워서 긍가 색이 찌~인 하다?
단풍든 진달래옆에
더브살이하는 천일홍...
분홍이는 밖에서...
하양이는 안에서 예쁘게 피고있네....^^
삽목중인 노랑 란타나...
뿌리도 자리잡지 않았을텐데...
꽃도 보여주니 내어찌 너를 싸랑하지 않을쏘냐~~
마지막 꽃이리라~
내년에도 많이 보여주라..
노랑 빨강 이별의 시간이 닥아온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