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이야기,
마당 깊은집..
▶ 봄이 ◀
2020. 9. 3. 14:28
타일 마므리 까지 끝내고 태풍이 와서 다행이다,
데크를 뜯어내고 타일을 붙이니 그 높이 만큼 낮아졌다~
디딤목이 필요할 정도로.. 마당깊은 집이 되었다..




길닦아놓으니 소금장수 지나간다더니...
테라스 정리되자마자 왠놈이 날아와 앉는다..

파리채로 사정없이 곤장을 치니....
아니! 넌 중국에서 날아온 꽃매미?
글타면 한번더, 탁! 탁!


어제 혼자 작은 화분들 내 놓고...
태풍걱정도 됐지만 동해로 간다해서 ..
가벼운것들만 옮겨놓았다..
밤새 끄떡없이 버텻구나....^^


구석태기에서 혼자 핀 하얀달개비...
못 보고 지나칠번 했네...ㅠ

바람은 여전하지만....
햇살이 비추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