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이야기,
두남자..
▶ 봄이 ◀
2020. 8. 29. 21:17
20년 가까이되는 장농이 볼트가 빠져 없어지고 덜렁거리기에...
아들보고 써비스쎈타좀 알아봐 달라 했더니...
장신구를 인터넷으로 구입해 가지고 공구도 챙겨왔다..
필군을 부르더니 나사 풀라고 시키고...
앗! 열여섯 딸기같은 어린손으로 전동공구를 능수능란하게 다룬다..
하~ 역시 발도르프 학교 좋은학교...
초등 저학년 때부터 목공수업을 시키더니 이젠 아빠 조수역할도 할정도네...^^
이, 두남자가 없다면 내인생은 고무줄 없는 빤쓰.....ㅋ
윽~~ 잡동산이 다, 노출됐네....ㅠㅠ
반짝반짝 빛나는 새장식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