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바퀴,
몇달만에 집앞 공원으로 나가본다~
춥거나 더울땐 집순이가 되는 나이기에 오늘 맘먹고 나왔다,
편백나무 숲을 거닐고 한바퀴 돌아도 봄날이 온듯 춥지않다,
숲입구의 큰나무 잎이 없으니 웅장한 기백이 드러나고....
공원의 매화나무 꽃봉오리가 맺혀있어 깜짝 놀랐다......^^*
으윽!
이를 어쩨,사람이 없으니 새가 지멋대로....
똥을 싸놓은.... 새들의 세상이였다,
언덕에 올라서면 우리성당 이 보인다~
인천 고잔 성당......^^*
양들이 한우리에 모여있다,
아직은 추우니 목장 개방도 안하고 있고....
호수도 아직 얼음이 다 안녹아있고....
매화 꽃망울이....
다글 다글 맺혀있다, 반갑다 매화야!!
그늘진 곳에는 눈이 그대로 있다,
감기 걸릴까봐 무장하고 나갔다......ㅋ
늘솔길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