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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이야기24

도심속에... 우리 성당은 남동공단 중심지 높은 자리에 지어졌다.. 50여년전 밭으로 둘러쌓여 있던 시골 작은 성당이였다고... 초가 성당을 10 여년전 다시 지었는데... 주변은 공장건물로 둘러쌓여있게 되고 몇집남은 신자들 집이 지금도 살림을 하고 있다~ 그중 한집인 헌화회장님 집을 오늘 우연히 찿아가는데... 성당 바로 아랫집에서 도심속의 시골을 보았다....^^ 집입구는 꽃길이다, 옛 농터는 공장지어 임대를주어 건물주가되고.. 터밭정도 가꾸며 성당일을 봉사하며 꽃을 가꾸는 삶을 사신다.. 내가 꽃을 많이 가꾼다는 소문듣고 초대를 하여.. 미사 끝나고 시골같은 집을 방문했다,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다.. 정갈한 장독대가 마해준다....ㅎ 간장된장 고추장을 직접 담으시고... 너무 맛있어 염치 불구하고 .. 2023. 6. 28.
신부님 축일.. 어제 오늘 성당 주방에서 살다왔다.. 300명분 음식 장만을 구역장들 10명이 다한다, 홍어무침, 수육, 전, 까지 국수잔치에 여러가지 음식을 곁들여먹는다...^^ 토욜엔 재료준비 끝내고... 신부님과 점심을 지어 먹었는데~ 구역장님들 수고한다고 노래로 답례하시는 신부님.. 우리신부님은 갓등중창단 일원이시다, 신부님들로 구성된 중창단이다... 오늘은 신부님, 영명축일이다.. 구역장들은 미사참례도 못하고 주방에서 일만했다, 국수삶고 전부치고 난리가 났다....ㅋ 하하.호호, 즐겁게 일하는 봉사자들.. 신부님도 내려오셔서 이상, 저상, 다니시고... 잔치 잔치 벌렸네... 2023. 5. 14.
새 신부님.. 한달에 한번 구역장회의 를 한뒤에는... 늘 점심식사를 하는데, 오늘은 신부님과 같이한다, 어제 새로 부임해오신 마티아,신부님, 기꺼이 응해주셔서 호구포역 근처 훈장골 에 간다, 보기에 애기같으신 신부님은 이제 막, 50세가 되셨 다는데... 동안이라고 하기에 너무 심하심....ㅋ 훈장골 에서... 2023. 1. 18.
연차 총 친목회, 레지오 연차 총 친목회 날이라 토욜저녁 성당에가니.... 어둠을 밝히는 성모상 주변이 연말 분위기다.. 또 한해가 져물어 가고있다는....^^ 오늘 연총은 필립핀에서 사목하시는 이재민 신부님이 , 복음성가 콘서트 식으로 한단다, 코로나때문에 들어오셔서 2년간 계셨는데 새해에는 다시 나가신다는데.... 노래도 잘하시고 피아노도 수준급, 강론도 좋으시니 팔방미인 이시다, 아자씨들 쒼나고.....ㅋ 맛있는 식사시간... 다, 맛있는 반찬이 12가지다. 우리성당 유일한 학사님! 신부님과 맛있게... 꾸리아 연차총 친목회.... 2022. 12. 11.
연중행사.. 연중 행사인 대림환 제작, 구,반장, 들 모여서 분주히 손을 움직인다, 해마다 하는일이 왜케 새로운지 헌화회장님이 답답해 한다, 내 분야가 아니라 자신이 없다.....ㅎ 나의 작품이 완성되 간다....^^ 한시간 넘게 씨름하니 완성이다, 오늘은 점심도 준다, 출장 부페가 오나보다, 부지런한 총무님, 셋팅마치고... 6,25 는 난리도 아니구먼! 다들 맛있게 묵고....ㅋ 설거지 까지... 성당에서 하루가 다, 갔다.....ㅋ 이쁜 구역장 들... 2022. 11. 23.
부활절에... 3년만에 부활절다운 미사를 봤다, 식사 나눔은 못 했지만 떡 나눔으로 대신하고... 지난해에 비하면 정상이다, 교우중에 남동공단에서 사업 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지... 선물 나눔이 심심찬게 있는 고잔성당, 이번에는 빠리바겟으로 납품하는 교우께서 바게트 빵을 협찬해 주셨다....^^ 미사후 부활달걀 나눔을 하시고... 식사나눔 대신 떡을... 그리고 바게트 빵까지.....^^ 3가지 선물 앉고 왔어요....^^ 예수 부활 하셨네~~ 2022. 4. 17.
3 년만에... 그동안 레지오를 못했으니 회식은커녕 어떤 행사도 없었다~ 교구 공문이 내려와서 성당 행사가 거의 재개 되었는데... 오늘 회합 끝나고 3년만에 점심을 먹었다, 구송도 먹자골목에 갈비집으로... 국산 돼지갈비를 시켰다, 얼마 만인지....ㅋ 갈비뜯고 냉면도 준다....^^ 송도맛집.. 2022. 4. 14.
새해 첫날... 새해 첫날은 성모마리아 대축일... 의무 미사 드리고 나오는길은 떡과 세배돈 나눔의 광장이다.. 원래 떡국 끓여 전신자 나눠먹는 행사이지만... 코로나 이후 사라진 행사다, 떡 나눔으로 대신하고, 신부님은 사비 털어서 전신자 세배돈을 주신다, 비록 천원이지만 몇백명 다, 주시니 적은 돈이 아닐진데... 벌써 3 년째 이어가고 있다....^^ 똑 받으셔요~ 빳빳한 신권으로 준비하셔서... 세배 하지도 않고 세뱃돈 받는다....^^ 여긴 온가족 다~ 받았다고 환호,, 사진 찍어요? 눈이커진 신부님!! 바실리오 신부님은 이태리 유학 20년하시고... 이태리에서 어렵다는 박사학위 받고오신 인재시다~ 한국에 오신지 몇년 안돼시지만 사목에만 전념하시는 훌륭하신 신부님! 봄이도 떡과 세뱃돈 받았다.. 천원이 뭐라고 .. 2022. 1. 1.
성탄절에... 코로나 덕에 가까이 사는 소은이를 몇달만에 본다.. 무서워 애기데리고 성당에 나오지 못하는데.. " 엄마, 성당좀 가자" 한다네요....ㅎ 세살배기가 그런말을 했다고 하니 기특하네요, 오늘 성탄 미사 보고 구유앞에서 만난 미카엘라! 예쁜 미카엘라~ 성탄절이라고 싼타 마스크를 하고 왔네, 아동에게만 신부님이 선물을 주신... 우리 소은이 애기에서 못본사이 아동이 됐네....^^ 기쁘다, 구주오셨네! 2021.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