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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없이도.. 퇴원 하던날.. 집안으로 들어서니 외철죽 아까도가 눈에 들어온다, 어머나! 주인 없는 집에서 혼자 피고 있구나, 내집이 천국이다, 꽃과같이 곱게 살리라~ 아젤리아 금황도 봉오리 올리더니.. 순식간에 만개하네....^^ 긴기아 난이 션찬게 꽃을 핀다, 주인 따라 하는가? 봄이 오는 길목에서... 2024. 2. 4.
문턱까지... 이달 초부터 몸상태가 이상함을 느꼈지만... 감기인줄 알고 감기치료만 하다 병을 키웠다~ 갑자기 숨쉬기가 힘들고 말을 할수없게되어 119 불러 응급실행, 응급실에서 심장이 뛰지 않는다며 인천성모로 보내졌다, 성모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중환자실로 격리되어 세상과 단절되고.. 심박수가 두배로 뛰고 심장에 물이 찿다네....ㅠㅠ 중환자실에서 3박4일 원인을 찿다가 서울 성모병원으로 보내졌다, 최고의 의사에게 혈관수술 받으라고 129를 타고 서울로.. 입퇴원을 반복하고 오늘 외래까지 받고 오니 휘몰아쳤던 며칠이 주마등 처럼 지나간다, 오늘 의사쌤의 안심해도 된다는 말한마디가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옴을 실감을 하며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되집어 본 하루이다.. 밤새 간호하고 퇴원수속하는 며느리... 아들며느리가 맘고생 .. 2024. 1. 31.
첫 연산홍.. 첫 꽃소식을 전하는 날이다.. 목 감기 호되게 앓고 겨우 일어나니 아젤리아 삽목이가.. 한송이 딱! 핀 아침이다, 일주일을 누워만 있다가 힘이 절로 나네....ㅋ 흰색 아젤리아는 절정이다~ 20살이 넘어서 긍가 꽃송이가 영, 작다....^^ 분홍 긴기아난이 쭉쭉 올라온다....^^ 오랜칭구 울릉도 석곡, 실증나지 않고... 에궁!! 목마가랫이 꽃대를 올렷네~~ 바니테일 말려놓은거 시험삼아 심었더니... 바로 싹이 난다....ㅎ 씨 필요한분 손드세요, 씨 많아요~~ 야생화 씨앗 주문한거 왔다, 구할수 없는것들 5 가지 씨앗 주문해 왔다, 손바닥 정원... 2024. 1. 9.
속초집.. 공연 끝나고 집에 오는길에 오봉산 자락 속초집에 저녁 먹으러 들어갔다, 가오리찜과 코다리찜이 맛있는 집이다.. 벌써 어두워진 도림동 속초집에서 저녁먹는데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 "아빠 어땟어?'' 잘했어!! 아들에게 확인칭찬 받아야 하나!! 아빠 술마시는 동안 필군과 나는 밥다먹고 .. 눈사진 찍으러 나왔다, 하얀 눈위에 필이 발자욱...♬ 수건 선물까지.....ㅎ 오봉산 자락 속초집에서... 2024. 1. 6.
의왕시로... 서창동 사는 아들 친구 부부가 날 태우러 왔다, 오늘 아들이 속해있는 합창단 창단 공연을 한단다~ 하여 아들은 공연 준비하느라고 친구부부가 태우러왔다, 서창동과 우리동네는 가까운 편이다, 2층버스가 에스코트 하며 오다보니 금방 왔다, 의왕시 평생 학습관 3층 공연장.. 턱시도를 맞춰입고....ㅎㅎ 리코우더가 앨토 쏘프라노가 따로 있다네....^^ 두번째 무대가 .. 초대가수 테너 심상엽.. 3번째 무대는 옷도 갈아입고 입장.. 남성들은 검은 와이셔츠구나... 대단원 막이 내린다, 여러곡 소화 하느라 고생들 했네요....^^ 지휘자님! 감사 인사.. 울 필군 오늘은 진사... 의왕시 평생 학습관.. 2024. 1. 6.
갈치 파티.. 오늘은 우리구역 식구들과 신년회겸 회식을 약속한 날이다.. 신부님도 시간이 되신다 하여 같이 구송도에 있는 소문난 집으로 찿아간다, 송도어반 이라는 간판이 달려있는 갈치조림이 유명한 집이란다, 우리는 5인이 조림과 구이 두가지 시켰다, 모둠구이도 있는데 갈치구이를 다들 좋다하여 갈치로.. 그야말로 갈치파튀를 하고왔다....ㅎ 밑반찬은 한정식 수준이네, 시레기 나물이 맛있었고... 시레기 갈치조림 2인분이다, 시레기와 감자, 무가 깔려있고.. 갈치가 제주산 이라는데 어찌나 큰지 놀래겠는....ㅎ 구이도 2인분인데 큰놈 두마리가 나왔다, 우리신부님, 꼭 당신이 잘라 나눔 해주시는....ㅋㅋ 구이부터 먹는다, 살이 너무 부드럽고 심심하니 쏘스 찍어먹음 맛있따, 조림도 끝내주는 맛, 적당히 매콤하고, 무감자가 .. 2024. 1. 4.
어반 스케치.. 매주 토요일은 청춘아카데미 시간이다~ 65세 이상 교우들의 취미를 살려주는 여가시간이다, 그중 어반스케치 시간 은 처음 접해보는 분야인데... 미술교사였던 교우가 봉사해주고있다... 여행하면서 즉석에서 스케치 하는 방식이라는데... 우리는 왕초보이니까 연필로 스케치 해놓고 팬으로 마므리한다, 지난 30일에 종강하고 새해 3월에 개강한다, 바쁘게 12월을 보내면서 몸에 몸살 심하게 왔다. 새해에는 건강하자 다짐하며.. 블친여러븐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첫 솜씨라 어설픈데... 쌤이 잘한다고 칭찬을 해 주시니.....ㅎ 두번째 작품은 해바라기를 그리는데... 신부님도 오셔서 같이 그리셨다, 왼쪽그림이 신부님 그림, 오른쪽이 내그림인데... 신부님그림이 훨~ 힘이들어가 있다....ㅎ 3번째시간엔 .. 2024. 1. 2.
겨울꽃.. 겨울에 피어나는 환타시아... 이집으로 이사오고부터 꽃이 잘 핀다~ 올,겨울도 어김없이 찿아왔다, 향기도 이름값 하는 환타시아~~ 흰꽃 지고나니 붉은 개발이가 핀다...^^ 포인세티아를 키워본적이 없으므로... 꽃도 첨보는데... 꽃이 피는줄도 몰랐었다....ㅋ 20여년을 함께한 흰색 아젤리아.. 연산홍 중에 일등으로 피고있다....^^ 갯모밀도 피고지고를 하고... 겨울 뜨락에... 2023. 12. 28.
성탄 선물.. 성탄절 아침 눈이 또 소복이 내렸다.. 진정 화이트 크리스마스 다, 아기 예수님이 추우실까바 안타까운... 오늘은 크신 성체를 .. 전신자 성탄선물을 신부님은 포인세티아를 준비 하시고.. 우리집에도 한 화분 왔다....^^ Merry Christ mas .. 2023.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