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주말아침 파주를 향해 달린다....
몇년전 계약한 나의 봉안당에 며느리가 한번도 안가봤다고 가잔다,
아들도 계약만 하고 안가본것이 맘에 걸리는듯...
나 가거든 그런생각 해도 늦지안구만.....^^*
지방에서 성지순례 온듯....
순례자가 많이 보인다,
지하 봉안당 이다~
꽃이 많은걸 보니 다녀간 유족들이 많은가부다,
빈자리가 나 들어갈 자리다~
며느리와 손자에게 알려주는.....ㅠㅠ
성당 근처에 프로방스 마을앞은 시골밥상이 많다,
그중 한군대 들어가서 점심을 먹고...
떡갈비 정식 과 북어정식 두가지를 시키고....
시골집 나물들이 많이 나온다...
울 필군은 볼터지게 먹는....ㅋㅋㅋ
너부 배불러서 헤이리 산책 하기로...
가는 날이 장날 이라더니....
공에품 장이 섯다....ㅋ
손으로 깍아 만든 샤프를 만지작 거리는 필군...
허걱 45000 원... 할머니가 사주까?
지생각에도 비싼지 안 산다고...
이 옷집에서 며느리는 옷한벌 사고...
차 한잔 하러 까페로...
까페 담장에 꽃이 예쁘다,
울집에도 있는 장미 조팝이 무더기로 폈다...
나도 오래 키워서 요래 만들끼다.....ㅎ
커피 한잔에 7,8,천원...
한끼 식사 값이네.....ㅠㅠ
파주, 민족화해성당, 헤이리...